이영산업기계(주) 이정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은 지난 14~15일 이틀간 일정으로
충청남도 보령시 추도에서 기름방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기름유출사고가 있은 지 4개월에 접어 들고 있는만큼 만리포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육지지역에선
방제활동이 많이 진척되었지만 아직도 교통 등 여건이 좋지않은 섬지역에는 자원봉사활동자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 이번 이영산업기계(주)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은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다녀온 이정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복구 활동에 참여하여 원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되고자 한다." 면서 "봉사활동을 원하는 울산시민들은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섬(보령시) 지역으로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