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생산성경영시스템(PMS) 도입을 활성화시키고
산업계에 경영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PMS 인증사업 성과발표대회가 열렸다.

한국생산성본부는 4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PMS 인증 정부지원사업 성과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우수기업 및 개인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성과발표대회에서 PMS 혁신성과대상 단체부문에는
크로바하이텍, 이영산업기계, 연호전자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남양공업이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PMS 혁신리더상 개인부문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인범 팀장과
코렌 이무용 대리가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식경제부는 2004년에 산업발전법을 근거로 PMS 인증 제도를 도입,
2005년 11월부터 한국생산성본부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PMS 인증제도를 보급해오고 있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PMS 인증을 통한 혁신 활동 후 매출액 증가율이
한국은행 조사 제조업 평균 증가율보다 3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부가가치액 증가율도 제조업 평균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PMS가 기업의 경영혁신 추진에 효과적인 지원제도임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