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호 이영산업기계 대표‘장관표창’


   제35회 상공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표창에 한국제지㈜ 서승석 울산공장장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에 이영산업기계㈜ 이정호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35회 상공의 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손경식 대한상의회장 등 경제단체장,

   모범상공인, 모범관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상의를 통해 추천된 서승석 공장장은 78년 입사 이래 국내 제지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제지업계의 선구자적 역할 수행과 함께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

   특히 1사1교, 1사1촌활동과 지역사회 기부활동 및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정호 대표이사는 열린 경영이란 방침 아래 부단한 노력으로 

   노사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회사를 무분규 사업장으로 만들어 왔으며,

   지속적인 작업환경개선을 통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드는데도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날 수상인원은 214명(정부포상 177명, 경제4단체장 표창 37명)으로

   4개분야로 나뉘어 포상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는 경제살리기와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결의문을 선포하기도 했다.

   결의문을 낭독한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왕성한 기업가정신을 되살려

   투자에 적극 나서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제 활력 회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의 소모적이고 갈등적인 노사관계를 벗어나

   새 시대에 부응하는 상생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