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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 중국 여행을 다녀와서
2006-04-11 00:00:00
작성자 : master 이메일 : 조회수 : 5722

이번 장기근속자 여행은 7년차 이상의 근속자 10명과 배우자 9명 총 19명이 4/6 ~ 4/9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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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서 12시 발 Air China 비행기를 타고 중국 북경에 도착해보니 비가 내려 일정을 조금 바꿔 서커스 구경을 먼저하였습니다. 무척 재미있었고 TV에서 보는거랑 틀리더군요.생동감이 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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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가이드의 설명은 예전엔 중국이 서커스에서 세계 1위였지만 현재는 3위랍니다. 1위가 북한, 2위가 러시아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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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만리장성입니다. 사진으로도 많이 보고 듣기도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 장관이었습니다. 이 외지고 험난한 산지에 어떻게 이런 장성을 쌓았을까 대단한 생각이 들었고 또한 이런 성을 쌓기위해 또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까 생각하니 불쌍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만리장성을 세계에서 가장 큰 무덤이라고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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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중국 천안문 광장이구요. 보이는 성이 자금성입니다. 모택동의 사진 왼편에 중화인민공화국만세. 우편에 세계인민대단결만세라고 쓰여있군요. 여기엔 우리 같은 외국관광객 말고도 중국 각지에서 몰려든 많은 국내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아쉽게도 황제의 집무실인 태화전은 대대적인 보수공사 중이라 제대로 구경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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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저희 직원분들의 배우자분들과 여행사 인솔자분입니다. 전무님 사모님은 어디 가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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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서태후의 여름 별장인 이화원에서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이화원은 서태후가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청나라의 어려운 재정상태에도 불구하고 지은 엄청나게 큰 인공호수를 가진 별장으로서 이곳에서 수많은 북경일대의 미남자들과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죽였다는 곳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주윤발, 유덕화, 곽부성 등의 중국 최고의 미남자들이 홍콩에서 나고 북경일대에서 나지 않는 것이 이 당시에 미남자들이 거의 전멸했기 때문이라는 현지가이드의 믿거나 말거나 식의 설명이 있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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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에서 직원들끼리만 한 컷 했습니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뭔가를 파이팅했는데 ???맨 오른쪽 아래사람이 재중동포인 현지가이드입니다. 조선족이라고 부르지 말아달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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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마지막날 저녁 북경의 명동거리라는 왕부정거리에 갔습니다. 그곳에는 포장마차식으로 된 별의별 음식들을 파는 가게들이 있었는데 역시 말로만 듣던 전갈튀김, 귀뚜라미, 불가사리, 왕굼벵이 등 없는게 없더군요...
3박 4일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날 공항에서 울산으로 오는 버스안에서 소감을 한마디씩 나눴는데 모두 즐거웠고 뜻깊은 여행이었으며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다시 이번 여행자들과 함께 가보고 싶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직원들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이 더욱 공고해진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을 마음편히 다녀올 수 있게 배려해주고 도와주신 사장님 이하 모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경주생산부 주임 심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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